재미있게 본 책인거 같습니다.
영어가 항상 어렵게 느껴지곤 했었는데.. 지금도 어렵지만..
나름 영어 문장을 어떻게 읽어나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해주는 블록 독해법!
문법을 몰라도 우리말처럼 영어를 읽는다!
<영어독해 무작정 따라하기>는 이런 분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주려고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은 명사, 동사, 전치사가 무엇인지 아는 정도면 더 이상의 문법 실력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독해는 문법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 많은 영어 학습자에게 반가운 소식이죠?
「명사블록」,「명사+동사블록」,「명사+전치사블록」이면 아무리 복잡한 문장도 척척!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세 가지 블록. 기존의 ‘끊어 읽기’ 틀을 뒤집는 이 독특한 개념은 익히고 일주일이면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영어문장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시간이 없는 직장인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 기존 끊어 읽기
Television / is / a telecommunication system / for broadcasting / and / receiving / moving pictures / and / sound / over / a distance.
* 블록 독해
Television / is a telecommunication system / for broadcasting and
「명사블록」 「동사+동사블록」 「전치사+명사블록」
Teceiving moving pictures and sound / over a distance.
「전치사+명사블록」
18개의 독해원리로 실생활에서 바로 통하는 독해를 알려준다!
필자는 이 책에서 많은 사람들이 독해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은 어려운 단어가 아닌 독해를 연습하는 문장과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학창시절부터 5형식이 들어맞는 교과서의 정확한 문장에만 익숙해져있고, 새로운 문장을 볼 때마다 문장의 구조와 문법에 무리하게 맞추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이 책은 중요한 부분마다 ‘독해원리’를 통해 실생활에서 통하는 독해를 알려줍니다.
* 독해원리
제 1원리 : 관사나 형용사, 소유격이 오면 뒤에 반드시 명사가 있다.(unit 2에 소개)
제 2원리 : 동사 앞의 to나 조동사, 동사 뒤의 명사는 동사와 한 덩어리로 읽는다.(unit 3에 소개)
제 3원리 : 3인칭 현재 시제일 때는 -s가 붙은 곳을 찾아라. 명사에 붙어 있으면 그것이 주어, 동사에 붙어 있으면 그것이 문장의 서술어이다.(unit 5에 소개)
제 4원리 : 「동사+명사블록」에는 우리말의 ‘-을(를)’이 「명사블록」에는 ‘-은(는)’이 자동으로 붙는다.(unit 8에 소개)
제 5원리 : 과거분사 뒤에「전치사+명사블록」이 나오거나, 명사가 나오지 않으면 수동으로 해석할 가능성 95%(unit 11에 소개)
All rights reserved.
DVD나 음반의 케이스 뒷면, 인터넷 홈페이지의 아래쪽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문장입니다. 무슨 뜻일까요? 어렵게 느껴지면 단어를 먼저 보죠.
rights: 형 바른, 옳은, 명 권리
reserve: 동 보호하다, 보존하다
* All rights reserved. 모든 바른(?)이 보호했다(?)
우선 주어를 찾아보죠. 주어는 명사가 해야 할 일입니다. 따라서 rights는 명사로 쓰였고 ‘권리’라는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런데 주어를 따지지 않고도 이 단어가 명사인지 형용사인지 한 눈에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right 앞에 형용사가 나오면 명사의 의미인 ‘권리’가 되고, rights 뒤에 명사가 나오면 형용사의 의미인 ‘바른’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형용사는 명사를 꾸민다는 특징 때문이죠.
이 문장은 all이라는 형용사가 앞에서 right를 꾸미기 때문에 명사의 의미로 해석하면 됩니다.
unit 1. 문장에서 명사 정도는 구분해 주는 센스!
* All rights reserved. 모든 권리가 보호했다?
권리가 사람도 아니고 무엇을 보호한다는 뜻일까요? 여기서는 ‘과거분사 뒤에 전치사가 나오거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면 95%가 수동’이라는 공식이 필요합니다. 이 문장은 뒤에 아무것도 오지 않기 때문에 수동으로 해석하면 되죠. 따라서 ‘모든 권리가 보호된다.’가 올바른 해석입니다. 우리나라 상품임을 알리는 made in Korea라는 구문 역시 made 뒤에 전치사가 왔기 때문에 ‘만들었다’가 아니라 ‘만들어졌다(수동)’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unit 11. made in의 비밀만 알면 수동의 반은 끝난다.
All right reserved. 모든 권리는 보호된다.
이 책을 먼저 경험한 독자들의 한마디
* 단어와 문법을 몰라도 해석이 돼요
독해는 다른 분야와 달리 책 고르기가 까다로운 것 같아요. 이름만 그럴듯한 독해법을 내세운 책이 너무 많잖아요. 그에 반해 이 책은 독특할 정도로 새로우면서도 간단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더라고요. 명사, 동사, 전치사만 알면 단어와 문법을 몰라도 되는 독해라니! 독해는 단어를 알아야 하고 문법을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던 저를 위한 맞춤책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그동안 미련하게 공부한 게 억울할 정도로요.
그리고 이 책을 먼저 본 선배로서 한마디! 마지막 마당인 실전마당을 기대하세요. 익숙한 이야기지만 원서로는 만나지 못했던 재미있는 소설들을 거침없이 읽어내는 자랑스러운 자신을 만날 수 있을테니까요.
- 김은영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24세)
* 이제 해석을 못해 인터넷을 뒤지는 일은 없을 거예요!
얼마 전 여행 가방을 구입하고 비밀번호를 설정하기 위해 사용 설명서를 보니 온통 영어더군요. 얼마를 설명서와 씨름하다 결국 인터넷으로 방법을 알아냈죠. ‘참 편한 세상이야’라고 감탄을 하다가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이대로 넘어갈 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영어에 대한 의지를 다지다 이 책을 보게 되었죠. 사진으로 부담 없이 시작하는 것도 독특했고, 블록 세 가지면 모든 영어가 해결된다는 것이 간단하고 좋았거든요. 시키는 대로 블록들로 단어들을 묶고 나누다 보니 문장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의미 없이 나열되어 있던 단어들이 블록으로 바뀌어 차곡차곡 연결되고, 의미가 될 때의 짜릿함이란! 정말 실력이 올랐나 싶어 중간 중간 문제를 풀어 보니 답도 척척 맞고요. 이 기회에 번역 아르바이트나 해 볼까?
- 윤서영 (대학생, 20세)
* 가히 혁명적인 독해 책입니다!
업무상 영어로 된 문서나 메일을 항상 접하는 저에게 독해는 늘 부담스러웠죠.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해외 체류도 했지만, 회화와 달리 독해는 실력이 쉽게 늘지 않더군요. 독해는 외국인에게 배울 수도 없잖아요.
그러던 중에 발견한 이 책은 기쁨 반, 의심 반이었습니다. 그러나 원고의 첫 장을 보면서 이런 의심은 싹 사라지더군요. 기존의 지겹던 문법위주의 독해가 아닌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독해 방식이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블록이 생소했지만 적응이 되고 나니 독해 속도나 완성도가 몰라보게 향상되었습니다. 이렇게 기발하고 좋은 교재가 진작 나왔더라면 영어독해를 그렇게 두려워하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업무상 영어를 접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교재인 것 같습니다.
- 홍승환 (여행친구 팀장, 32세) [강컴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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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기행 (박물관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와 문화재 이야기) (0) | 2009.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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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
조선왕조 500년부터 한국전쟁기까지, 우리 문화재와 역사가 한눈에 쏙 들어오는 유쾌 발랄 박물관기행 조선왕조 500년을 시작으로 한국전쟁기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박물관은 그야말로 격동의 역사와 운명을 함께해왔다. 일제강점기에는 황실의 박물관이 ‘이조박물관’으로 격하되기도 했으며, 한국전쟁기에는 수차례 이사를 해야 하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 이처럼 박물관의 역사는 곧 우리의 역사이고, 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재는 우리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타임캡술이다.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기행』은 일선의 역사교육 현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역사 강의와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쏭내관’의 두 번째 저서로, 박물관의 문화재를 통해 만나는 우리의 역사 이야기이다. 특히 이번 책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청소년권장도서)에 이어 해박한 역사 지식과 저자 특유의 스토리텔링이 자연스럽게 가미되어, 그동안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왔던 박물관과 문화재에 대해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다.박물관이 이렇게 재미있는 곳이야? 문화재는 한 나라의 역사를 말해주는 대표적인 증거물이다. 그리고 역사의 증거인 문화재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박물관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곳, 석기시대의 유물이나 볼 수 있는 곳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정말 박물관은 그렇게 재미없고 어려운 곳일까? 『쏭내관의 재미있는 박물관기행』은 우리 문화재에 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해박한 역사적 지식을 바탕으로 저자가 지난 2년여 동안 철저한 현장답사를 거쳐 서울의 주요 박물관 21곳을 소개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은 단순히 박물관의 전시 유물과 정보를 나열한 가이드북이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 문화재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때로는 문화재와 관련된 사건이나 인물에 대하여, 때로는 박물관의 터에 대하여, 때로는 박물관 설립자의 문화재 사랑 등 각각의 박물관에서 우리가 한 번쯤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역사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생동감 넘치는 역사 이야기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박물관에 가기 전에 알아야 할 기본 상식을, 2부와 3부에서는 박물관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조선시대 역사와 근대사를 소개하고 있으며, 4부에서는 우리가 궁금했던 문화재와 박물관 뒷이야기들을 선보인다. 또한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박물관은 단순히 ‘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실내박물관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 때로는 왕릉이나 묘원 등 우리 문화재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면 이를 박물관의 영역으로 포함하여 함께 소개하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22대 조선 임금 정조의 하루 일상을,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 사건을, 외교사료관에서는 이한응 열사와 헤이그 특사를 통한 나라 잃은 슬픔과 그들의 활동 등 저자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전개되는 역사 이야기는 마치 우리 앞에 당대의 역사가 되살아난 듯 생동감 넘치고 흥미진진하다. 신나고 재미있는 대한민국 박물관에 가다 1906년 제실박물관으로 시작된 우리의 박물관은 비록 10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어느 나라의 박물관 못지않은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행사와 부대시설을 꾸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까지 수행하면서, 유물 전시만을 목적으로 했던 예전의 박물관과는 차원이 많이 달라졌다. 재미있는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 외에도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현장답사를 통해 얻은 박물관 문화재 정보들을 담고 있다. 특히 부록에 있는 「한눈으로 보는 박물관 지도」와 「서울의 주요 박물관 70」은 박물관 나들이를 할 때 그 어떤 가이드북보다도 유용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문화재와 역사를 알고 직접 만나는 박물관의 유물은 이제 ‘지루하고 재미없는 박물관’에서 ‘신나고 재미있는 역사 학습 공간’으로서의 새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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